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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의 추격을 따돌리며 6위로 오르며 5강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양현종의 호투에 타자들도 화답했다. 0-1로 뒤진 4회초 최형우의 솔로포로 1-1 동점을 만든 KIA는 6회초에 터커의 투런포와 나지완의 투런포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고, 8회초엔 김호령도 스리런포를 날려 11-1까지 앞섰다. 8회말에 7점을 내줘 11-8로 쫓겼고, 9회말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마무리 전상현이 최 항을 병살타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KIA는 이날 키움에 패한 롯데를 밀어내고 반게임차 6위로 올라섰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이 좋은 피칭을 해줬고, 타자들이 힘을 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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