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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단 경기 채비는 시작됐다. 하지만 '플레이볼'은 안갯속이다.
이럼에도 오후 2시로 예정된 LG-롯데전이 정상적으로 개최될지는 미지수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몰고 온 비구름 탓이다. 부산 지역엔 오늘 낮부터 내일 오후까지 비가 예보된 상황. 레이더 상으로도 경기 시작 시점에는 비구름이 부산 지역에 당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두 팀은 또다시 우천 순연의 운명을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5일 경기가 우천 순연돼 월요일인 7일로 연기된 상황. 6일 경기는 우천 취소될 경우, 오는 10월 14일 더블헤더로 치러지게 된다.
LG는 임찬규, 롯데는 아드리안 샘슨을 각각 선발 예고한 상태. 두 투수 모두 5일 선발 예고됐다가 우천 취소로 일정이 하루씩 밀렸다. 하지만 6일 경기마저 취소된다면 7일 등판 여부는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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