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관건은 정비다.
오후 1시 현재 부산 지역엔 일단 비가 그친 상태. 강풍은 여전하지만, 이대로 비가 내리지 않고 바람이 잦아든 상태에서 배수 및 정비 작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이뤄진다면 정상 개최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외야 뿐만 아니라 내야 대부분을 복구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양팀 선수들의 훈련은 어려울 전망. 오후 6시30분으로 예정된 경기 개최 시간에 맞춰질 수 있을지도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날 경기는 지난 5일 우천 취소로 인해 편성된 일정이다. 6일 맞대결에선 LG가 임찬규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오지환의 투런포, 박용택의 3안타 등을 앞세워 7대1 승리를 거뒀다. 7일 경기에서 LG는 이민호,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 예고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