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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20 희망 더하기 캠페인'으로 희귀난치병 아동 3명 돕는다

기사입력 2020-09-07 16:39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인천 지역 내 희귀난치병 아동 3명을 대상으로 '2020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더하기'는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인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SK는 올해 인하대병원 희귀질환센터 및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연고지역 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3명의 아동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 기부금 마련의 일환으로 7일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가 오픈되며, SK 선수단이 기부한 30여종의 애장품이 1차(9월 8일, 오후2시)와 2차(9월 11일, 오후2시)로 나눠 판매된다. 투수 박종훈의 애독 도서 모음부터 김강민의 실착 고글, 한동민의 실사 사인 배트 등이 포함되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지역 단체들과의 콜라보 기부도 함께 진행된다. 8월 4일부터 진행된 'YESKIN 힐링 홈런캠페인'을 통해 '힐링 패키지' 판매 금액이 적립되었으며, 강화군과 함께 '강화도 간식 꾸러미'를 판매해 1개당 3000원씩을 적립하고 있다. 또한 SK 주요 선수들을 모델로 디자인 한 살균 손세정제 판매로도 판매금액의 절반씩을 적립 중이다.

SK는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 팬들의 호응이 좋은 '힐링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굿즈 패키지를 기획해 판매할 계획이다. '힐링이 패키지'는 힐링이가 디자인된 에코백, 소형 파우치, 머그컵, 그립톡이 포함되며 가격은 3만원으로 책정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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