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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5강 싸움의 1차 관문은 잘 통과했다. 이제 2차 관문을 넘는다.
다만 상황에 따라 또 다른 외인 투수 드류 가뇽의 투입도 고려해볼 수 있다. 가뇽도 지난 3일 사직 롯데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보여준 뒤 일주일이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두산과의 2연전 다음에 만날 상대가 NC 다이노스다. NC전에선 가뇽보다는 브룩스가 나았다. 가뇽은 NC를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5.29로 높다. 반면 브룩스는 NC와 두 차례 만났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13⅓이닝 동안 14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4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2.70이기 때문에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룩스를 12일 창원 NC전에 내보낼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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