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비 때문에 정상 등판을 하지 못한 드류 가뇽. KIA 타이거즈가 선발 로테이션 조정에 나섰다.
10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 가뇽이 21개 정도 공을 던졌다. 몸을 풀어놓은 상태였다. 아무래도 하루 쉬고 바로 선발 등판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 일단 토요일(12일 NC전) 선발로 예정되어 있다. 대신 이민우의 로테이션을 다음주 화요일(15일 SK전)로 옮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KIA는 이번 주말 12~13일 창원 구장에서 펼쳐지는 1위 NC 다이노스와의 2연전에서 가뇽과 애런 브룩스가 나란히 출격하게 됐다. 5강 진입을 노리는 KIA에게는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