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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T 위즈 강백호가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강백호는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그는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7구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는 큼직한 타구였다. KT는 전날에 이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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