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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스토리] 롯데 마차도, 아들 디에고와 함께 즐거운 야구수업!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0-09-11 07:00


[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아들바보' 롯데 마차도가 아들과 함께 야구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팀 훈련에 앞서 마차도는 아들 디에고와 함께 그라운드로 나섰다. 마차도는 공이 담긴 캐리어를 끌고와 아들에게 공을 올려주며 본격적인 조기교육에 나섰다.


디에고가 공을 잘 맞출수 있도록 알맞은 높이의 공을 올려주는 마차도, 하지만 디에고의 배팅 실력은 기대만큼 좋지 못했다.


디에고의 스윙은 번번이 빗나가기 일쑤였지만 야무지게 배트를 돌리는 모습은 마냥 귀엽게만 느껴졌다.



아빠와 종알종알 이야기를 나누며 공을 맞추던 디에고는 가끔씩 정타를 날리더니 홈런이라도 친 듯 배트를 놓고 다이아몬드를 돌았다.


캐리어를 끌고 위치를 바꾸는 마차도, 이번엔 어떤 훈련이?


정면에서 공을 던져주는 마차도, 과연 잘 맞출 수 있을까?


나도 아빠처럼 멋진 야구선수가 될 거예요!

한편 마차도는 이날 경기 6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2루타 한개를 포함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3대8,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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