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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발 드류 가뇽의 호투를 칭찬했다.
KIA 외국인 투수 가뇽은 6⅔이닝 3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따냈다. 터커는 맹타로 도왔다. 그는 5타수 4안타(2홈런) 1볼넷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최형우도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가뇽이 자신의 구위를 점검하며 최대한 많은 이닝을 잘 던져줬다. 체인지업은 본인이 평소 던지는 것보다 약간 무뎠지만 커브를 잘 사용하며 호투했다. 터커는 오늘 굉장히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가뇽과 터커 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내며 오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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