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선두 수성이냐, 3위 탈환이냐.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잠실에서 중요한 2연전을 치른다.
NC 라이트는 올 시즌 두산전에 3차례 나와 2승무패 평균자책점 2.81로 결과가 좋았다. 가장 최근 만남인 8월 1일 두산전에서는 6이닝 9안타 6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한 바 있다. 9월들어 등판한 2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 6이닝 4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시즌 성적 9승4패 평균자책점 4.17인 라이트는 두산을 상대로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최근 두산 타자들의 타격감은 좋은 편이기 때문에 페르난데스, 오재일, 박건우 등 상위 타순 타자들을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다.
두산 알칸타라는 3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까지 한달 넘게 승리가 없을 정도로 유독 안풀렸던 알칸타라는 9월들어 2연승을 질주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리그 퀄리티스타트 부문 1위(19번)인 알칸타라는 무조건 6~7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지구력과 파워가 강점이다. 올해 NC전에서는 3경기에 나와 1승무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