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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잘 나가던 SK에게 악재가 생겼다.
최 항은 최근 활발한 타격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13일 롯데전에선 형인 최 정과 함께 '형제 홈런'을 날리기도 했고, 이어 15일 KIA전까지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8월에 타율 3할1푼6리를 기록했던 최 항은 9월에도 타율 2할8푼2리, 2홈런, 7타점을 올리면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 항의 빈자리는 최준우와 정 현이 상황에 따라 맡을 예정이다. 이날은 상대 선발이 왼손 양현종이라 정 현이 선발 출전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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