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135명의 타자를 상대로 0.212의 피안타율과 4 피홈런을 기록한 반면, 왼손 161타자를 상대로는 0.234의 피안타율과 4홈런을 허용했다. 빠른 공과 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를 다양하게 구사할 줄 아는 투수다.
윌리엄스 감독은 "4가지 구종을 구사하고, 150㎞의 빠른 공을 원하는 대로 조절 하면서 던지는 투수"라고 높게 평가했다. KIA 타선은 올 시즌 라이블리와 1경기에서 만나 6이닝 4안타 1볼넷으로 1득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삼진을 8개나 당할 정도로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이블리. 윌리엄스의 좌타 라인 승부수가 통할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