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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가 투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NC 다이노스는 투수 박진우를, KIA 타이거즈는 투수 김명찬을 말소했다.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박진우는 올해 불펜으로 나섰다. 그러나 부진으로 말소됐고, 선발 준비를 해왔다.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⅓이닝 2실점에 그쳤다. 다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올 시즌 성적은 37경기에서 2승1패, 6홀드, 평균자책점 5.15다.
KIA 김명찬은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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