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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힘겹게 1위 수성 중인 NC에 천군만마가 온다.
NC 이동욱 감독은 이날 취재진 브리핑에 5분쯤 늦었다. 이유는 구창모 때문이었다.
"불펜 피칭하는 걸 20개쯤 보고 왔다"고 말한 이 감독은 오늘 "60~70% 힘으로 던지고 내일 몸에 문제가 없다면 모레 투구 수를 늘려 피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 계획을 잡으려면 쉬는 내일 몸 상태가 중요하다. 불편함이 없어야 예정대로 스케줄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차례 복귀를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불펜피칭을 시작했으나 불편함이 있었다. 추가 검진 결과, 왼팔 전완부 피로골절 소견을 받았다. 이번 불펜 세션 역시 몸 상태가 중요하다. 던지고 난 후 이상 없음을 입증해야 복귀를 구체화 할 수 있다.
순조로울 경우 퓨처스리그 등판을 마친 뒤 다음 달 초 부터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NC막판 선두 지키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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