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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발목 만성 염좌로 엔트리에서 이탈한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오는 25일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유희관은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1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후 이튿날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유는 발목 부위 만성 염좌.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판단한 코칭스태프는 며칠 휴식을 주기로 했다. 다행히 큰 영향을 미칠 수준의 부상은 아니라 유희관은 일주일만에 복귀전 일정이 잡혔다. 8월 28일 승리 이후 8승에 머물러있는 유희관은 시즌 9승에 네번째 도전하게 된다.
한편 정상 로테이션이라면 25일 등판해야 할 함덕주는 등판일을 조정하기로 했다.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는 며칠 더 뒤로 빼야할 것 같다. 현재까지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 더블헤더때 2경기 중 1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시즌 도중 선발로 보직을 변경한 함덕주는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며칠 더 여유를 가지면서 다음 등판을 준비할 예정이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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