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리뷰]데스파이네 113구 역투, 문상철-황재균 투런포, '단독 3위' KT KIA에 7대3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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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KT 선발 데스파이네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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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하면서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KT는 2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호투와 문상철 황재균의 투런포를 앞세워 7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KT는 65승49패를 기록, 같은 날 NC 다이노스에 패한 LG 트윈스를 끌어내리고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순위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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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KT 선발 데스파이네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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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운드에선 데스파이네가 113구 역투를 펼쳤다. 6⅓이닝 9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5승(7패)째를 챙겼다. 데스파이네는 다승왕 경쟁에서 드류 루친스키(NC 다이노스·16승)에게 1승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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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2회 KT 문상철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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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무사 1, 3루 상황에서 로하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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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2회 KIA 박찬호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손을 들어보이고 있는 박찬호.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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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회 초 공격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1사 2, 3루 상황에서 박찬호의 우전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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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2회 KT 문상철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문상철.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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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2회 KT 문상철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박수를 보내고 있는 이강철 감독.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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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회 말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문상철의 역전 투런포가 터졌다. 상대 선발 장현식의 2구째 132km짜리 한복판에 몰린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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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타격하고 있는 KT 장성우.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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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3회 말에도 추가점을 얻어냈다. 1사 1, 3루 상황에서 박경수의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KT는 6회에도 1사 이후 배정대가 볼넷을 얻어내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시켜 1사 2루 상황에서 황재균의 적시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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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8회 KT 황재균이 투런 홈런을 날렸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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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5-2로 앞선 8회 말에도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2사 2루 상황에서 KIA 황인준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맞추는 괴력을 발휘했다.
KIA는 9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터커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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