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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라인업]삼성 강민호 파울타구 맞아 출전 힘들어. 김도환 원태인과 배터리 이뤄

기사입력 2020-09-27 11:54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김도환.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20.09.11/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도환이 선발 포수로 원태인과 호흡을 맞춘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주전 포수 강민호가 아닌 김도환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날과 같은 라인업인데 8번 포수자리만 김도환으로 바뀌어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팔카(좌익수)-이원석(1루수)-강한울(유격수)-김도환(포수)-김호재(3루수)로 선발이 구성됐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강민호가 어제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았는데 아직 부어올라 있어 출전이 어렵다"라면서 "원래 원태인과 김도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상대 선발이 박종훈이라 강민호가 박종훈에게 강해 포수를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강민호 상태가 좋지 않아 김도환을 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원태인은 지난 22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도 김도환과 호흡을 맞춰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좋은 피칭을 했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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