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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내일 선발은 유희관이 나간다."
올시즌 유희관은 예년같지 않다. 선발로 24경기에 나섰지만, 120.1이닝 동안 8승11패 평균자책점 5.39에 그쳤다. 8년 연속 10승 도전은 위태롭고,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3차례나 1군에서 말소됐다.
때문에 함덕주나 유희관의 컨디션 회복을 기다려줄 여유가 없다. 김 감독은 '당분간 로테이션에 유희관이 포함되나'라는 질문에 "내일 던지는 거 보고 결정할 일"이라고 단언했다.
다만 김 감독은 올시즌 함께 한 알칸타라와 플렉센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알칸타라 데려올 땐 어리고, 부상도 별로 없고, 우리 수비가 강점이 있으니까 KT 때보다 2~3승은 더 할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KBO 2년째 경험의 힘인지, 직구도 좋은데 변화구도 보강되고, 제구력도 좋아졌다. 현재로선 본인이 다른 데 가지 않는 이상 재계약을 안할 이유가 없다"며 미소지었다.
플렉센에 대해서도 "그만한 투수 구하기가 쉽나. 부상이 좀 있었지만, 얻기 힘든 선수"라고 덧붙였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