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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압도적 지지' 이틀 연속 맹타 오재원, 준PO 시리즈 MVP 등극

기사입력 2020-11-05 22:31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오재원이 4회초 1사 1,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1.05/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준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오재원은 5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마친 후 선정한 시리즈 MVP 투표에서 전체 67표 중 53표를 얻어 MVP에 등극했다. 오재원의 활약은 이틀 연속 이어졌다. 1차전 4회말 1사 1,3루에서 상대를 흔드는 1타점 2루타 추가 적시타를 터뜨린 오재원은 2차전에서도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0-0의 균형을 깨는 2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오재원의 적시타가 터졌다. 오재원은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두산의 리드를 가져오는 점수를 만들었다.

1차전 3타수 2안타에 이어 2차전에서도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오재원은 8타수 4안타 타율 5할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가 됐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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