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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구자철 회장이 첫 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구자철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KPGA 오픈 with 솔라고CC'를 마련했다. 신설 대회인 '헤지스골프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시즌 최종전'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유치했다.
시즌 모든 대회가 열리는 대회장을 방문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하기도 했다.
과연 구 회장의 리더십이 내년과 향후 KPGA 인기의 완전 부활로 이어질 지 지켜볼 일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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