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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 80% 확률을 선점한 두산 베어스의 선택은 정공법이었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같은 라인업을 유지 중이다.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의 힘, 두 경기 연승을 거두면서 쌓은 자신감에 대한 김 감독의 신뢰가 작용하는 모습이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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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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