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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김하성에 대한 미국 현지 언론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젊은 나이와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은 김하성의 계약 가능성을 밝게 비추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보도에서 "25세 김하성은 한국의 톱 플레이어 2,3위 안에 드는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김하성의 수비, 출루율, 장타율에 주목했다.
'CBS스포츠'는 또 "올해 FA 유격수 중 최고로 꼽히는 선수들은 디디 그레고리우스, 마커스 세미엔, 안드렐톤 시몬스다. 김하성은 이 3명 보다 몇살 더 어리고, 아마 더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또 더 저렴한 연봉을 받을 수 있다. 김하성은 유격수가 부족한 팀들에게 이번 겨울 또다른 옵션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가 좋고 잘 치는 유격수에 대한 수요는 늘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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