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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런 선수들만 있으면 감독은 걱정이 없을 듯하다.
사실 NC 타자들은 청백전 때까지만 해도 타격감이 떨어져 있었다. 이동욱 감독이 걱정했던 부분이었다. 17일 창단 이후 한국시리즈 첫 승을 달성한 뒤 이 감독은 "청백전 때까지만 해도 타격이 좋지 않았다. 2군과 경기 하면서도 그랬다. 헌데 선수들이 '한국시리즈 때 맞춰 놓겠다'고 하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어 "시즌 때도 코로나 19로 연기되면서 선수들이 같은 얘기를 했다. '개막전까지 맞춰놓겠다'고 했다. 선수들이 잘 맞춰왔다. 선수들이 루틴을 잘 맞춰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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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타격감을) 올려놓겠다"던 NC 타자들은 이동욱 감독과의 약속을 지켰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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