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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오재일(34)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두산발 FA 빅 3'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
SK도 최주환에 대한 대우를 확실하게 해줬다. 2011년 임경완 조인성과의 FA 계약 이후 9년 만의 외부 FA 영입인데다 라인업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일념 하에 외부 FA 계약 중 최고 금액(종전 2004년 김재현 4년 총액 20억7000만원)을 최주환에게 안겼다.
SK는 '천적'을 지우는 효과도 노렸다. 최주환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SK전에서 타율 2할9푼7리, 출루율 0.3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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