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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쿠바출신의 '먹튀'선수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다.
하지만 7년간 그가 보여준 실력은 메이저리그급이 아니었다. 2014년 계약후 10경기서 타율 3할3푼3리에 2홈런, 6타점을 올린 카스티요는 2015년엔 80경기서 타율 2할5푼3리에 5홈런, 29타점을 기록했고, 2016년엔 9경기서 타율 2할5푼에 머물렀다. 이후 카스티요는 빅리그에 올라오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99경기서 타율 2할6푼2리에 7홈런, 35타점에 그쳤다.
카스티요가 일본에서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카스티요는 멕시칸리그에서도 21경기서 타율 2할2푼4리에 5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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