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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한국야구위원회)는 2일 2021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LG-두산), 부산(KIA-롯데), 창원(SK-NC), 고척(KT-키움), 대전(삼성-한화)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발표된 경기일정은 4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715경기가 편성됐다. 미편성된 5경기는 추후 우천 등으로 순연되는 경기와 함께 10월 9일 이후로 재편성 될 예정이다.
정규시즌 경기일정은 구단 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수와 월별 홈 경기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고려해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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