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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프로야구 SK 외국인투수 윌머 폰트가 2월 2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투수 윌머 폰트(31)는 2012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고 뉴욕 메츠와 토론토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류현진이 활약하고 있는 토론토에서 불펜으로 출전했다.
폰트는 지난 16일 SK 동료 로맥, 르위키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사전 신청한 '국외여행허가서'가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발급이 지연됨에 따라 입국이 늦어졌다.
SK 구단은 '폰트가 현지에서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피칭을 통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었다'라며 '폰트의 빠른 국내 적응과 비시즌부터 유지해온 컨디션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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