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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이잖아."
메이저리그가 올 시즌부터 반발력이 낮아진 새 공인구를 사용해 공에 미세한 변화가 생겼지만, 류현진은 '제구 마스터'다운 면모를 한껏 뽐냈다. 불펜 피칭 당시에도 류현진은 "이전과 다른 느낌은 없었다"라며 큰 문제가 없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라이브 피칭을 마친 뒤 찰리 몬토요 감독은 "그는 류현진"이라고 에이스를 향한 굳은 신뢰를 보였다. 무엇보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 완벽하게 들어간 류현진의 제구에 찬사를 보냈다. 몬토요 감독은 "공들이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색칠하듯 들어갔다"라며 흡족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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