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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이성규가 수비 중 충돌로 교체됐다.
트레이너들이 뛰어나왔고 이성규는 바로 최영진으로 교체됐다. 왼쪽 팔뚝 타박상. 벤치로 물러난 이성규는 아이싱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어서 추가 검진 계획은 없다.
이성규는 0-0이던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장쾌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롯데 선발 박세웅의 몸쪽 149㎞ 빠른 공을 벼락같이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외야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비거리 115m짜리 대형 홈런. 삼성의 연습경기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이성규는 4회 두번째 타석에는 서준원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홈런포함, 2타수1안타 1타점으로 첫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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