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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볼넷을 얻었다.
이날 밀워키의 선발투수는 98마일 강속구 투수인 2년차 드류 라스무센. 라스무센은 톱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삼진 처리하는 등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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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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