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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가 드디어 첫 실전 경기를 치렀다. 최고 150km이 넘는 빠른 공으로 두산 타선 공략에 성공했다.
2회도 깔끔했다. 김민혁을 2루 땅볼로 처리하고, 강승호까지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정타가 나오지 않았다. 박계범과의 승부에서 공이 조금씩 빠지면서 볼넷을 내줬으나 김인태를 삼진 처리하면서 위기 없이 2이닝을 무피안타로 막아냈다.
이날 파슨스는 총 35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와 투심,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51km, 투심은 150km까지 나오면서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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