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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돈 잃고, 이성을 잃은 한 스포츠 도박사가 탬파베이 선수들에게 가족살해 협박을 하다 철창행 신세를 지게될 처지다. AP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에 사는 이십대 중반의 스포츠 도박사가 11일 탬파 연방법원에서 협박죄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5년 형을 선고했다. 판결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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