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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회복' 김하성 3G만 복귀, 화이트삭스전 6번 유격수 선발출전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1-03-17 00:04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김하성(샌디에이고)이 3경기 만에 복귀한다.

김하성은 17일 오전 5시10분(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투수는 좌완 카를로스 로돈. 통산 97경기 29승33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중인 중견 투수. 단축시즌이던 지난해 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8.22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김하성은 몸살 탓에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아직 적응 중이다. 9경기에서 18타수 2안타(0.111) 7삼진 4볼넷 1득점. 아직은 생소한 빅리그 투수들의 스피드에 적응하고 있는 상황.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중견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위더 마이어(우익수)-김하성(유격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호르헤 마테오(좌익수)-조 머스그로브(투수)로 라인업을 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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