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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의 첫 시범경기에 투수가 3명만 나온다.
시범경기라고 보기엔 등판 투수가 적다고 볼 수 있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1,2선발이 모두 한경기에 나오게 됐다. 당초 20일 경기의 선발이 카펜터였고, 21일 선발이 킹험이었다. 개막에 맞춰 등판일을 정해놓은 상황인데 비로 취소되면서 일정이 꼬일 위기가 왔다. 결국 카펜터와 킹험을 21일 경기에 내기로 했다.
수베로 감독은 "어제 경기를 했다면 카펜터가 던지고 이후 중간 투수들이 나와서 던졌다면 오늘 중간에 나올 투수들이 결정됐을 텐데 어제 비로 많이 바뀌게 됐다"면서 "오늘은 카펜터와 킹험, 정우람으로 경기를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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