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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무사 1, 2루에서 두산 윤명준을 상대한 힐리는 2B2S에서 들어온 6구째 126㎞ 커브가 몸쪽 약간 높은 코스로 들어오자 미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높게 뜬 공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초 현재 한화가 두산에 3-2로 앞서고 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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