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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랜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페르난드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안정감 있는 유격수 수비도 뽐냈다.
하지만 8회 치오넬 페레스를 상대한 김하성은 초구에 번트를 실패한 뒤, 이내 유격수 옆쪽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쳤다. 김하성으로선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 이후 첫 안타다.
김하성은 안타를 친 직후 CJ 에이브럼스와 교체됐다. 이전 타석에서 1할 아래로 곤두박질쳤던 타율도 이 안타를 통해 1할2푼5리(32타수 4안타)로 끌어올렸다. 수비에서도 실수없이 깔끔한 수비를 펼쳤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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