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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안타→타점→OO?
선수단 합류 후 줄곧 원정경기를 소화하던 추신수는 처음으로 인천 SSG랜더스필드 그라운드를 밟는다.
적응은 비교적 순조롭다. 짧은 기간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남다른 클래스로 적응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첫 안타도, 첫 타점도 기록했다.
다음 관심사는 첫 홈런이다. 공-수-주에 강한 어깨와 장타력을 두루 갖춘 5툴 플레이어의 상징. 외국인 선수급 파워를 겸비한 타자다. 실전 감각 회복과 함께 장타가 터질 시점이다. 가뜩이나 홈런이 잘 나오는 인천이라 첫 홈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외야 수비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추신수는 이번 연전 기간 중 외야수로도 첫 출전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특유의 빨랫줄 송구로 보살을 잡아내는 짜릿한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이래저래 볼거리 많은 인천 4연전. 여전히 관심의 중심은 '추추트레인' 추신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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