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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2021시즌 미국 무대 입성 이후 첫 선발등판에서 1회를 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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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지난 세 차례 등판을 거듭하면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였다. 첫 등판이었던 9일 LA 다저스전에선 1이닝 2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선 2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20일 LA 다저스전에선 네 번째 투수로 나와 3이닝 동안 3안타 4탈삼진 1실점. 총 6이닝 동안 6안타(1홈런) 8탈삼진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경기 전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화상 인터뷰에서 "양현종을 평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며 신시내티전 투구 결과에 주목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이날은 양현종에게 좋은 테스트가 될 것"이라며 "양현종이 베테랑 타자들로 구성된 라인업을 상대한다. 이들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볼 것이다. 양현종을 평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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