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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19일 만에 시범 경기에 나서면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첫 출발은 불안했다. 선두타자 루이스 브린슨에게 3루타를 맞은 뒤 JJ 블러데이에게 같은 코스로 3루타를 내줘 실점했다. 이후 존 버티의 희생플라이로 두 번째 실점을 했다. 후속타자를 모두 땅볼로 막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두 번째 이닝에는 좀 더 안정을 찾았다. 첫 타자 코리 딕커슨을 낮게 떨어지는 커브로 삼진 처리했고, 재즈 치즘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개럿 쿠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산 디아즈를 땅볼로 돌려세워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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