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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볼넷을 얻는 선구안을 발휘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김하성은 시범경기 19게임에 출전해 타율 1할6푼7리(42타수 7안타)에 1타점 1득점 9볼넷 15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개막을 맞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4월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김하성은 시범경기 중반까지 적응에 이를 먹다 지난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서 3타수 1안타를 친 이후 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홈런은 물론 2루타 이상의 장타를 한 개도 날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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