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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을 사흘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무릎에 또 이상이 생겨 시즌 출발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25일 타격 훈련을 도중 다시 통증이 도져 이번에 정밀검진을 받기로 했다. 최지만은 최근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 팀을 도울 수 없어서 실망스럽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건강해지고, 다시는 이런 위치에 있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시즌 주전 1루수로 나설 예정인 최지만은 일단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 개막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타임스는 이와 관련해 '최지만은 주사 치료를 받은 뒤 며칠간 제한된 범위에서 그라운드 훈련을 진행해 시즌 개막 후 둘째 주부터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공백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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