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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의 시작'을 알린 SSG 랜더스의 창단식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마스코트 랜디의 등장이었다.
마스코트에 대한 선수들의 반응도 당황스러움이 커 보였다. 주장 이재원은 "오늘 사실 처음봤는데. 뭐랄까. 강함과 귀여움의 중간인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추신수 역시 마스코트에 대해 질문을 하자 답변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 "사실은 좀 의외였다. 나도 개를 좋아하는데 강아지가 몸도 좋고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갔더라. 그것만 보완하면 괜찮을 것 같다"라면서 "선수들이 마스코트를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 처음이라 어색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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