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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어제 경기는 144경기 중 하나일 뿐입니다."
하루 전(3일) 삼성은 키움에 1-6으로 패배하면서 개막 첫 경기를 내줬다.
삼성으로서는 전반적으로 꼬였던 경기였다. 5회 실책에 점수를 내줬고, 6회에는 호수비에 안타를 아웃으로 착각해 아웃카운트 두 개를 허무하게 내주기도 했다.
허삼영 감독은 4일 경기를 앞두고 "운이 없었던 경기다. 미스 플레이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허 감독은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했다. 볼데드가 되는 순간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큰 교훈을 얻었으니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144경기 중 한 경기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당당하게 멋진 플레이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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