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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특별 에어벌룬 시구를 진행했다.
경기 개시에 앞서 소상공인들은 마운드에 설치된 에어벌룬 공을 터치했고, 에어벌룬은 마운드로 비행해 홈 플레이트에 도착했다. 포수 장성우의 에어벌룬 터치와 함께 폭죽이 터지면서 본격적인 홈 개막을 알렸다.
조원시장 상인회장 임재봉씨는 "중요한 개막식 행사에서 특별한 시구를 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영광이다. 어려운 시기지만, 상인들도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KT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우리가 힘이 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또 시구에서 메시지를 전달했던 것처럼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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