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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오는 초구 직구를 놓치지 않은 박해민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올 시즌 1호 홈런이자 삼성이 선취점을 뽑는 점수였다. 삼성은 이영하를 상대로 1회초부터 1-0 리드를 잡았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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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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