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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재미잇는 선수가 나가야 한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조이 갈로, 애런 저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피트 알론소, 마이크 트라웃, 후안 소토 등 굵직한 거포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도 언급됐다.
오타니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로 꼽히고 있다. '투타 겸업'을 선언한 가운데 투수로는 100마일(약 160km)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삼진을 뽑아내고, 타자로는 홈런을 꾸준하게 날리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투수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 많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체는 "아무도 오타니가 아닌 다른 투수가 홈런 더비에서 몇 분 동안 공을 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오타니는 올해 115마일의 타구 스피드와 450피트(약 137m)의 비거리를 기록한 두 명 중 한 명이다. 한 명은 스탠튼"이라고 설명했다.
MLB.com은 "오타니는 2018년 5월 쿠어스필드에서 타격 연습 당시 놀라운 파워를 보이기도 했다"라며 홈런 더비에서의 오타니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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