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빅리그에서 고전하던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이 3경기만에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올 시즌 출발이 좋지는 않았다. 개막 첫 등판인 4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2경기에서 연거푸 실점을 했다. 5일 미네소타전에서 2이닝 4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고,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도 2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1사구 1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다.
3일 휴식 후 15일 시카고 컵스전에 등판한 린드블럼은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이번에도 2이닝을 소화했다. 2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몸에 맞는 볼 2개를 내줬으나 삼진 2개를 곁들여 실점 없이 팀의 7대0 승리를 지켜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