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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잘 나가는 팀들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다. 외국인 타자들의 홈런 빈부격차가 희비를 가른다.
외국인 타자 경쟁에서도 크게 앞서있다.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중 알테어가 홈런 순위도 현재까지 1위다.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와 SSG 제이미 로맥 3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KT 위즈 조일로 알몬테,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 한화 이글스 라이온 힐리가 각각 1개씩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타자들의 페이스가 알테어를 제외하면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 아직 홈런을 한개도 신고하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지난해 32개의 홈런을 터뜨렸던 KIA 프레스턴 터커는 현재까지 홈런 없이 1할대 타율로 고전하고 있고, 키움 히어로즈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롯데 자이언츠 딕슨 마차도, 두산 베어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도 아직 홈런이 없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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