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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라울 알칸타라가 우여곡절 끝에 한신 타이거즈에 합류했다.
로하스와 알칸타라는 지난해 KBO리그 투타 최고 외인으로 활약했다. 로하스는 지난해 KT 소속으로 뛰며 타율 3할4푼9리 47홈런 135타점 116득점을 기록하면서 정규시즌 MVP에 올랐다.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1위의 성적이다. 알칸타라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의 성적을 남겼다. 다승 1위는 알칸타라의 몫이었다.
KBO리그를 평정한 이들에게 한신이 적극적인 오퍼를 넣었다. KT와 두산 역시 역대급 제안을 했지만, '머니 싸움'에서 한신이 앞섰다.
로하스는 "팀과 팬을 위해서 확실히 내 플레이를 하겠다"라며 "100% 준비했으니 언제라도 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알칸타라 역시 "응원을 TV를 통해서 지켜봤다. 빨리 뛰고 싶다. 다같이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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