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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초반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팀은 타선 폭발로 5-0으로 앞서 가고 있다.
2회에는 1사후 닉 센젤에게 73마일 커브를 던지다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빗맞은 2루타를 허용했으나, 조나단 인디아를 유격수 땅볼, 타일러 스테펜슨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역시 무실점으로 넘겼다.
1-0으로 앞선 3회초에는 12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로 막았다. 선두 투수인 소니 그레이를 루킹 삼진으로 잡은 김광현은 윙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카스테야노스를 88.3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토미 에드먼의 땅볼 때 김광현이 1루에서 포스아웃됐고 딜런 칼슨의 중전안타로 세인트루이스는 1사 1,2루를 잡았다. 폴 골드슈미트가 좌측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여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놀란 아레나도의 우전적시타, 야디어 몰리나의 우중간 2루타로 다시 2점을 보태 5-0으로 달아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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